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일상 이야기]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

쟈크2876 2022. 11.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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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주제는

 

화가 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유연하게 넘어 갈 수 있을까??라던지

 

화를 참아내다 보니 속에서 게이지 차듯 차곡차곡 쌓인 것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알려준다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제가 그쪽 분야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이죠)

 

 

허나

제가 살아오면서 어느정도의 이해력이라던지

그런 감각에 대해서 유연하게 대처를 하는 방법들이 있어서

 

의외로 잘 참아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제가 얼마 전에 결국 그 분노를 참아내지 못하고

극대노를 하며 우렁차게 소리를 지르면서

 

쌍욕을 막 날렸던 일화가 있었습니다

 

직장 내에서 있던 일이라서 아주 자세하게

풀어내지는 못하겠지만

 

간략하게만 말하자면

어떤 상황이냐면

 

일단 직장 내에서 저하고 같이 붙어서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가 일을 끝내면 그 이후 작업을 이어가는 팀이 있고

 

그리고 같이 붙어서 일을 하는데

나이는 저보다 많지만 

 

직장 내에서는 제가 상사라서

제가 무언가 지시를 하면 그 말을 따를 수 밖에 없는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이 있습니다

 

일단 이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이

일을 해도 일이 그렇게 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튼 그래서 처음 들어 왔을때처럼

일을 하길래 조금 짜증나긴 하지만

 

매일 똑같은 말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게 만드는 유형인데

그렇다고 해서 진짜 똑같은 말을 매일 같이 했던 것은 아니고

 

그래 마음대로 해봐라

하지만 나에게 피해가 오면 그땐 다시 말해야겠다라고

다짐을 하면서 참고 참고 또 참았더랬죠

 

그랬더니 

이어서 일을 진행 해야하는 팀에서

한명씩 번갈아 가면서

 

일을 이렇게 하시면 어떻게 해요라면서

 

약간 좋은 말투로 했으면

그냥 아 미안합니다 그런 점은 개선을 해서

제대로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할텐데

 

오는 ㅅㄲ들마다 하나 같이 혀가 반토막이 났는지

반말로 그렇게 말을 하니까

 

저도 그 당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냥 들어도 못 들은 척을 했지만

 

실상은 이제 그 일을 해도 전혀 늘지 않는

나이 많은 부하 직원에게 가서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

 

이차저차 해서 다른 팀에서 클레임을 걸어 온다

조금 더 집중해서 부탁한다

 

뭐 대략 이런 식으로 

반말 짓거리 하던 다른 팀하고는 다르게

 

정말 정중하게 부탁 하듯이

말하면서 참은 것이 4개월 정도 쌓이고 싸이며

 

그렇게 점차 참아내기가 힘든 지경에 도달을 했을때

 

다른 팀내에서 그래도 그나마 안면이 있는 사람이 오면

그나마 괜찮았는데

 

아예 안면도 없는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것까지

찾아와서 반말 찍찍하면서

 

지가 내 상사라도 되는 것 마냥

말을 하니

 

드디어 터질 것이 터져 버리게 된 것이죠

 

화를 낸 것은

그 다른 팀의 듣도 보도 못한 개잡놈한테

 

야~이 18 삐리리야

넌 뭔데 와서 또 개 GR이냐

 

네가 내 상사라도 돼?

그거 조금 잘못 되었다고 해서

 

큰 문제 되는 것도 아닌데

돌아가면서 주구장창 와서

 

개 GR을 떨고 있어!!!하고

 

소리 치니까

 

그 다른 팀 개잡놈도

그 이후 입 다물고 돌아가고

 

다시는 이런 저런 일로 인해서

찾아와서 반말 짓거리를 하는 일은

 

일단 사라진듯 하고

 

뒤쪽에서 그 일하는 것이

전혀 늘 생각이 없던 나이 많은 직원도

 

좋게 타이르듯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라고

할때는

 

한두마디씩 붙여가며 자기는 잘하고 있는데

왜 GR이냐??라는 식의 말투로 

 

개띠껍게 말하더니

 

한방 내질렀더니

 

그 동안 호9 ㅅㄲ처럼 본듯 한데

 

이후에는 보통놈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건지

 

다음 날 다시 처음부터 제대로

아주 상세하게 설명을 하니까

 

그때부터는 조금 듣는 시늉을 하면서

개선을 하려고 하는듯 보였으나

 

하루 지나니까 다시 원래 폼으로 돌아...

가더군요 ㅋㅋ

 

일단 호9처럼 보일 경우에는

 

이렇게 냅다 지르고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 합니다만...

 

사람이라는 게 유연하게 대처를 하면서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것이

 

더 좋다라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약간 바보처럼 보이더라도

내가 다 떠안고 가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 갈 수 있다면

 

잠시 열 받는 상황에서

인내를 하고 그나마 시간이 많이 남는 날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던지

 

어디 멀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장소로 나들이를 나가는 것도

 

아주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화를 가라 앉히고 마음의 평온을 가져 올 수 있는

방법이긴 했지만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토요일 오전까지는 일을 하고

 

그러다보니

 

주말 같은 경우에도 쉬는 것이

제대로 쉬는 게 아니다보니

 

스트레스가 정말 극에 달한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지속적으로 그렇게 다른 팀에서

뭔가 시비 걸어온다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지배한 상태에서

짧은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어딜 갔다 오더라도

 

금방 다시 일을 하는 날이 돌아 오기도 하고

 

사람이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한데

 

일반적인 회사원들이 출근 하는 시간 전에

저녁부터 현장 근무를 시작해서 빠르면 오전 3시

조금 늦으면 오전 4시 조금 더 넘는 시간에 퇴근을 하고

 

날이 밝아 오는 시간에 짧게 3~4시간 정도 자고

 

외근을 나갔다가

 

빠르면 오후 3시쯤 회사에 서류 제출 할 것 있으면

4시쯤 집으로 돌아오고

 

서류 제출 할 것 없으면 3시쯤에는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잠을 자고

 

5시간 정도 자고

다시 저녁 현장 근무를 가는 패턴으로 일을 하다보니

 

밝은 시간에 잠을 잘 수 있다고 해도

 

한창 시끄러운 시간이라 거의 못자고 재출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다분하다보니 사실 컨디션이 들쭉날쭉 하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지 못한데

 

일을 못하는 그 직원을 보고 있자면

그냥 다이렉트로 쌍욕을 날려 버릴까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게 

되는데

 

말까지 틱틱 거리면서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개선 할 내용을 말해주면 

 

개선 할 생각은 없고

자기가 일을 한 시간이 있는데

 

왜 난리인가라는 식으로

말할때는...

음... 그리고 솔직히 지금의 제 직책이

제가 맡아야 하는 직급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여차저차해서

 

본래는 현장근무만 하면 되는데...

 

외근도 다니게 되다보니

뭔가 저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안 받는다 생각해도

몸은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원래 어제 쓰려고 했던 글이었는데

뭔가 진지충이라 진지하게 쓰려고 하니

 

글이 너무 심각한 내용은 다 들어가 있어서

아주 짧게 함축해서 쓴다고 썼는데

 

그래도 뭔가 이것저것 여차저차 말이 길어진 느낌이긴

한데...

 

일단 화가 나는 상황에서

바로 급발진 하는 것은 아니고요

 

위와 같이 내 몸에 분노 게이지가 있어서

차곡차곡 쌓아두다가 한방 터지면

 

폭주 기관차처럼 난리 부스터를 치고 그런답니다

 

여러분들은 평상시 화가 나는 일이 있을때

 

어떻게 해결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글을 재미나게?? 보셨는지는 모르겠다만

흥미로운 내용이었다면

 

공감 꾸욱과 함께 댓글로 자신은 화가 날때

어떻게 해결을 하는지

 

내용을 공유 해주시면 또 다른 주제들이

생겨서 돌아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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