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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고등학생때 있었던 일화 적으려다가 그냥 혼자 나불나불 거리는 글

쟈크2876 2022. 6. 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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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등학생때 있던 일들을 말하기 전에

 

간략하게 심리적으로 어떤 상태 였는지부터 말을 해보자면

 

이 당시에 반항심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많이 보였는데

 

그런 것은 없었으나 약간 고독한 상태 + 방황을 하는 상태???

(이렇게 말하니까 더 모르겠다라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집을 가던지 학교를 가던지 뭔가 보호를 받는다라는 느낌보다는나를 옥죄는 기분 및 1초도 이 장소에서 편하게 있을 수 없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생각하면되는데

 

일단 집에서 생활은 그다지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 그런 평범한 가정이면서요즘 아이들 학대 문제라던지 집안에서의 문제들을 오은영 교수님이 어떻게 해라 라는 듯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있듯이

 

오은영 교수님이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하면 안되는 행동하고 지침을 해준 것들이 있는데

그 모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당연하게도 저에게 모두 했던 것이 저의 부모 였습니다

 

물론 제가 중간 중간 사고를 치긴 했지만

그럴때는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진심이 담긴 대화로 풀었다면

 

제가 가족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싫어 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현재 뒤늦게 풀어 보자라면서 역시나 저의 이야기는 제대로 듣지도 않고 

본인들 말이 맞다라고 답정너 대화를 해서 그냥 부모의 품은 어차피 그다지

따듯하고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성인이 되자마자 그냥 바로 집 나와서 알아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글만 보면 그래도 부모인데...라면서 설교를 할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있었던 모든 일들을 하나 하나 풀어내면 또 제 편을 들면서 저의 부모 욕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으니 부모 욕은 그 환경에서 자라왔던 제가 알아서 할테니

그냥 쓰는 글만 봐주시고 너무 감정이입은 하지 않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튼 집을 가면 그런 부모와 어렸을때 태어나서 귀여운 동생이라고 딱 그때만 좋아하고

이후에는 그냥 귀찮은 존재라고 단 둘이 있을때는 친한 척을 하다가도

 

다른 누군가 한 명이 생겨서 3인이 모이게 되면 

철저하게 친동생을 챙기지 않고 다른 동생들을 챙기는 형이라는 존재가 있고

 

그리고 사실 한번도 존재 여부에 대해서 쓰지 않았던 누나가 한명 존재 하는데

지금은 그나마 가족 중에서 소통을 하는 사람이지만 이 시기에는 저하고 비슷한 일들을 이미

겪으며 성장을 해서 그런지 말도 잘 안하고 뭔가 화가 많은 상태라서 다가가기 껄끄러운 상태 였구요

학교는 어디 학교와 같이 약한 자한테 강하고 강한 자에게는 약한 선생들이 많은 그런 기댈 곳이란

1도 없는 그런 학교 였는데 대학 갈 생각없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그냥 바로 돈이나 벌자라는 생각만

가득 했으나 대학은 나와야지라는 것이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로 각자의 개성을 무시하며 그렇게

가기 싫어도 반드시 가야한다라며 강요 수준이 아닌 강압에 의해 

 

내신으로 대학 가려고 생각 했던 고등학교보다 낮은 수준의 학교로 들어 갔더니

찐 대학 가려고 공부를 하는 애들 40% 정도 있고 20%정도는 조용하게 학교 다니는 애들

나머지는 똥통 학교라는 소리 듣게 만들기 딱 좋은 그런 유형의 애들이 있는 그런 학교 였습니다

 

학교에서 조금 편하게 생활 하려는 유형들이 있어서 초반에 기선 제압을 하려고

쉬는 시간에 괜히 의자 퍽퍽 차면서 쳐다보면 뭘 쳐다 보냐고 시비 거는 애들도 있고

 

학교 생활 참~ 재미 있겠다~ 싶더라구요

 

또 중학교를 같은 중학교를 나왔지만 한 번도 같은 반이 된 녀석은 아니었지만

중학교때는 찍소리도 못내고 조용하게 다니던 녀석도

 

그 학교를 가더니 일진이라 부르고 현실은 인생 나락간 애들처럼 되고 싶었는지

그런 애들하고만 어울리며 오토바이 타고 그게 멋있는 줄 알고

학교 앞 건널목에서 여어어어엄병을 떨고 다니더라구요

(저런 Shake it들 때문에 자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배달 일을 하는 분들이

괜히 공부 열심히 안하면 너도 저렇게 된다~라는 몰상식한 인간들에게

험담을 들어야 하는 인생이란...)

 

 무튼 그런 부모 형제가 있는 집과 그냥 그런 보통 이하의 학교에서

살아 남으려면 

 

적당히 쓰레기처럼 살기도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학교에서 어떤 큰 사고를 친 것은 없지만

 

한번 걸린 거라고는 너무 화가 나서 친구한테 쌍욕을 심하게 했더니

그 친구가 좀 마음이 약한 친구라서 그런지 자기 부모한테 이야기 했더라구요 

 

(그때가 고3이었는데... 곧 성인 될 녀석이 겨우 쌍욕 좀 쳐먹었다고 부모한테 쫄래 쫄래 가서

말해서 학교로 연락하게 해서 별 의미도 없는 벌점 받고 교내 봉사를 받아야 해서

다소 화가 나긴 했지만 뭐 잘한 것은 없으니 조용히 봉사나 하고 그랬는데

그때 당시 어이 없었던 것은 태어나서 사람을 때려 본 적이라곤 기억도 제대로 나지 않는

7살때인가?? 생일 날 집 주변 형들이나 친구 불렀다가 텐션 올라서 팔 돌리면서

뛰댕기다가 실수로 형 한명 얼굴을 퍽 쳐서 코피나게 했던 일 말고는 없는데

아주 작정하고 보낼려고 폭력까지 했다라고 없는 말까지 해서 잘못을 하긴 했지만

없는 말까지 하면서 그러고 싶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폭력을 쓰는 게 뭔지

보여주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냥 모르는 애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냥 닥치고

조용히 지내다가 조용히 졸업이나 하자라고 생각하고 그러고 살았습니다

위에 말까지 하는 이유는 저도 그다지 마냥 착한 놈은 아니라는 점 입니다

주변 가까운 으른들이 보기에는 착하다라고 하지만 볼 수 없는 장소에서는

적당히 쓰레기처럼 행동하고 다니기도 했다라는 것이죠)

 

뭐... 처음부터 나쁜 마음을 가지고 그러지는 않았겠지만...

하도 당하고만 살다보니 저도 모르게 예전의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친구에게 그렇게 순진하고 착하기만 해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게 어렵다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으나 잘못된 표현이기도 했고 주제 넘은 짓이었던 거죠

 

그리고 지금은 약간 말도 많고 텐션이 오락가락 하긴 하지만

최근 만나서 친해진 사람들에게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라거나

원래는 내성적인 성격이다라고 말하면 니가??? 뭐??? 멍멍이 소리 하지마라!!

이런 말들을 듣는데 

 

실제로 낯도 많이 가리고 그 당시 누가 말 걸면 속으로 말걸지마!!! 이런 생각 하면서

어떻게 말을 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까???라거나

어떤 말을 했을때 나도 다른 친구가 웃기게 말하는 것처럼 잘 말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생각을 하면서 말을 하려고 하다보니 말을 잘 안하게 되니까

 

친해지려고 다가 왔던 친구들이 읭?? 이 식기 왜이래?? 이상해~ 뭐야??? 이러면서

다른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거나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또는 막 성인이 되어서 혼자 바다 보러 놀러 갔을때에도

혼자 바다보러 간 거니까 조용히 일출 때 사진이나 제대로 찍으러 가즈아!!!!

이러고 간 것인데

 

혼자 놀러 다녀본 적이 처음이기도 하고 

정말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말 걸었던 적도 없었는데

 

혼자 여행을 갔을때 해 뜨는 시간에 바다 보면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똑같이 혼자 바다보러 왔는지 처음 본 사람 어깨를 톡톡 치면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속으로 엄청 당황하고 왜 나지?? 수 많은 사람 중에서 왜 나야???

이런 생각과 함께 그냥 장난 한번 쳐볼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사진 찍어 달라고 했으니 옆에 찰싹 붙어서 사진 찍어주고

드립 칠려고 했...)

 

실상은 그냥 조용히 무뚝뚝하게 찍을게요~

하나~ 둘~ 삼~ 넷!!! 치~~~킨 먹고싶다~ 하고 

 

사진이 밝게는 안나왔네요~ 하고 폰 넘겨주고 가려고 하니까

 

자신도 사진 찍어 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남이 사진을 찍어 준다니??? 뭔가 쑥스러워서 무슨 자세를 취해야 하는거야???라는 고민을 하다가

그냥 혼자 부끄러워서 아~!! 괜찮습니다~ 하고 호다닥 자리를 벗어 났는데

 

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가려고 할때 다시 마주쳐서

서로 어색하게 쳐다보고 그랬던 일도 있었는데

(그 정도로 낯을 가립니다??? 이건 낯을 가리는 게 아닌가???)

무튼 머선 말을 하려고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런 글을 갑작스럽게 쓰는 이유는

 

얼마전에 간만에 유퀴즈를 재방이긴 하지만 보다가 찬미 어머님이 나오는 부분을 딱 보게 되었는데

 

무슨 말을 딱 하는 타이밍에 보았는데 누군가가 손을 잡아 주었으면 좋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손을 내밀어서 도움을 주려고 하면 그 손을 잡고 바로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는 그 말에서

 

저 역시도 학창시절에 자잘한 사고를 쳤을때 막무가내로 혼이 나면서 집 밖으로 많이 내 쫓겼었는데

 

그러면서 집에 아예 못 들어가고 밖에서 벌벌 떨면서 있었던 적도 있고

 

최소 7~8시간 정도 있다가 들어가는 일도 다분 했는데 저는 제가 제 스스로 집을 가출하고 그랬던 적은 없고말을 듣지 않을 거면 나가라~ 호적에서 파버린다~ 뭐 대략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내 쫓기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보면 되는데 

 

잘못이라는 것도 그렇게 큰 잘못도 아니었습니다학생인데 학교를 가지 않았다 전 포스팅 글에도 있었던 내용이었는데

 

그런 이유로 쫓겨 나거나 아니면 그저 동생이라는 이유로 형의 잘못된 행동을 무조건 참으면서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하는데깐족거리면서 열 받게 만들어서 쌍욕을 하면서 대들었다고

 

뺨 때귀를 디질라게 쳐맞고 나서 화장실에서 혼자 눈물 훔치고 있는데또 옆에 와서 깐족거리면서 비웃으면서 조롱하는 사실 형이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도 없는...그걸 또 못 참아서 ㄲㅈ라 신발 Shake it야 라고 했다가또 형한테 대드는 거냐면서 남의 속도 모르고 무조건 나만 까대는 통에

 

정말 어디 의지 할 곳 하나 없는 집구석과 다니기도 싫은 학교를 도대체 이 정신나간 나라는의무 교육으로 된 것인지...

 

말 그대로 집에서도 GR 밖에서도 GR 같은 삶이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이 제일 행복했다라고 한다면 이해를 하실지 모르겠지만정말 그 만큼 아침에 눈을 뜨고 싶지 않고 그냥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하루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웃을 일 없이 진심 그 당시에 제가 웃었다면 죽지 못해서 억지로 웃은 거라고말할 정도로 세상에 나란 존재는 아무 쓸모도 없고 필요로 하는 곳도 없을거다

 

딱 그런 생각만 하고 아침에 눈 뜨면 아... 자연적으로 죽지는 않나??? 그렇게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생각을 해도신이 있다면 제발 죽는 게 소원인데 자는 동안 안 데려가고 뭐하는건가??진짜 별 의미 없는 생각들을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런 나쁜 생각들만 하면서 살아가다가 자연스럽게나를 살살 건들면서 화나게 하는 인간 같지 않은 부류한테는 똑같이 응대를 하고사람이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한테는 똑같이 나도 잘 하려고 하면서

 

부모 형제에게서도 자유로워지고 보기 싫거나 연락 하고 지내는 것도 짜증나면 그냥 안 받고 안 찾아가고 그러면서 온전히 저를 위해 살아 가려고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뭐 부모가 늙어서 돌아 가시면 분명히 후회를 하게 된다 어쩐다 그런 말이 있는데찐으로 저의 심리 상태를 말하자면 솔직히 이 세상에 존재를 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도

 

어렸을때부터 성인이 되기 전까지 내 분노와 증오와 흘렸던 눈물과 굴욕감 등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다라는 게 지금 저의 마음 입니다

 

억지로 행복하고 즐거운 척 하는 것도 싫고 표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지 못한다라고 하지만 표현을 해서 알더라도그걸 진심으로 받아 들이고 바뀌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는 반면 변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잠시 변한 듯 하다가 돌아오는 부류도 있고

 

그렇게바뀌지 않고 똑같은 사람 때문에 피곤 해지기 싫어서그냥 내가 떠나고 말지라는 게 저는 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이고

 

다양한 일들로 상처를 받으셨던 분들은 어차피 수학 문제처럼 정해진 답은 없는 것이인생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이 생각 하는대로나중에 후회를 하게 되더라도 자신이 결정을 내려서 단호하게 대처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네요

 

어차피 인생은 후회를 하지 않고 살아 가겠다라고 해도후회하고 또 후회 하는 것이 삶이고

 

기왕 태어 났으니 자신의 인생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니자기가 좋은 일들만 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을낭비하며 살아가는 그런 인생을 살지 말라는 것으로

 

그냥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절주절 글을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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