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학창시절 이야기]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했던 일화 #1

쟈크2876 2022. 6. 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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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전히 게임은 하지 않고 있어서

블로그 관리는 해야 할 것 같고 해서 이전에 일상 이야기를 했을때

 

왕따를 당했던 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다라고 했는데

 

일단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던 일 부터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이게 중학교 때도 일이었고 고등학교 때는 왕따는 아니었지만 비슷한 느낌 일 수 밖에없는 이유가 있었으나

 

미리 말하면 분량이 줄어 들기 때문에 뼛속까지 블로거는 아니지만 그냥 이렇게 글 쓰는 것은 나름대로 취미 생활로 좋아 하는 편이기도 하고

 

이미 제 마음 속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훌훌 털어 낸 일들이지만 

 

이야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초등학교 1학년 까지는 성남시에서 살았다가 2학년 입학 하는 시기에 경기도 구리시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사를 하게 되면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두가지 부류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성격이 핵인싸 스타일이라면 먼저 나대고 다니면서 친구를 만들려고 할 것이고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그냥 닥치고 문제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있자라고 하지만

 

주변에서 먼저 말을 걸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거나 아무도 말을 걸어 주지 않아서 친구를 만들지도 못하고 한 학년 올라가거나 하는 일이 발생을 할 수도 있는데

 

일단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었습니다

 

내성적이지만 조금 독특한 성격을 가지긴 했는데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장난 치는 건 좋아 하는 편이었지만

 

전학을 와서 아는 사람이 1도 없었는데 그래도 나름 편안하게 생긴 상판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말을 걸어 오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생기면서 

 

2학년때 알던 애들 중에서 거의 3학년에도 많은 아이들이 같은 반이 되어

 

3학년까지는 잘 어울리면서 놀고 그랬는데

 

4학년때는 친구 한명을 빼면 뿔뿔히 흩어져 거의 아는 애들이 없는 상태 였는데

 

그 알던 친구 한명이 전학을 가서 다시 혼자가 된 시점이었습니다

 

근데 또 하필 초등학생때는 몸도 유독 약해서 감기 같은 질병에 잘 걸리는 허약 체질 스타일이기도 하고

 

또 성장 속도가 굼벵이를 삶아 먹은 속도로 성장을 해서 4학년인데 1~2학년 평균키 정도로 매우 작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생 4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시기부터 싹수가 노란 애들이 보였는데

 

그런 애들이 반에 다수 모여 있으면서 뭔가 약해 보이는 애들한테 시비를 걸고 다니고 했는데

 

그 중에서 친구도 없고 허약 체질이다 보니 제가 눈에 뜨였나 봅니다

 

뜬금없이 앉아 있는 의자를 차면서 시비를 거는데 

 

사실 무섭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고 약해 보이는 것도 싫어서 건들자 마자

 

의자 잡아 들고 한명한테 냅다 후려 던지면서 뭔가 깡다구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반은 성공한거다라고

 

친척 형한테 들은 게 있어서 바로 실행에 옮겼는데 힘이 없다보니 그냥 앜~ 거리면서 살짝 아픈 느낌만 보이면서

 

애새끼 한명 화만 더 나게 만든 꼴이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뭔가 지고 싶지 않아서 뭔가 해볼려다가 반 전체 왕따가 되려는 시발점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심하게 왕따를 당했던 것은 아니고 그 당시에는 그냥 다른 애들 좀 괴롭히다가 

한번씩 와서 시비거는 정도 였습니다

 

예를 들면) 야!! 18 또 의자 던져봐 멍멍이야~!!! IC 8~ 아직도 아픈 것 같네~ 뭐 이런식으로 시비를 걸어 오는 거 였는데

 

그냥 무시하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근데 이제 수학여행이라는 걸 가게 되는데....

 

수학여행을 가면 단골로 가는 곳이 있죠. 제주도 아니면 경주 그짝으로 갔는데

(경주로 갔었습니다)

 

한번 가면 기본 3박 4일이었죠

(사진 찍는 단골 장소)

 

무튼 수학여행을 가면 용자왕 가오가이거를 재밌게 봤는지

가오 오지게 잡는 교관들이 조용히 시킨다고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말 안들으면

얼차려 주고 여어어어엄병을 떨어도 선생들 마저 아무 말 하지 않고 

 

옆에서 얄밉게 더 혼내 달라고 거드는 정신 나간 선생들도 많았는데

 

그게 중요 한 것이 아니라 

 

할 거 다하고 숙소로 돌아 갔을때가 문제 였는데

초딩때라서 술이라거나 담배를 가져 오고 그런 건 없는 대신

 

심심하니까 심한 장난을 치는 것으로 불만을 해소를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이불로 말아서 막 밟는다던지 사람 한명 붙잡고 배 때리거나 바지 벗기고

놀고 하는 걸 했는데

 

친한 새끼들끼리 하면서도 막 화내고 그러는데 장난 치는 새끼는 좋다고 낄낄 거리면서

 

다른 목표물 찾다가 저를 발견하고 장난 치러 오는데

 

저는 신경 1도 안쓰고 그냥 내 할 일 하려다가 뜬금없이 봉변 당해서

 

열 받아서 뺨을 진짜 찰지게 한 3대 정도 때렸나??? 그랬더니

자기 친한 친구 맞으니까 반에서 싸움 좀 한다는 놈이 와서 장난 좀 쳤다고 애 뺨을 때리냐면서

 

제 뺨을 똑같이 3대 때리더니 맞았던 애한테도 때리라면서 그렇게 뺨을 맞게 하더니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애들한테도 때리라고 시키더라구요???

 

이건 좀 선 넘네??? 싶어서 그 싸움 좀 하는 애한테 가서 말도 안 걸고 그냥 뺨 3대를 갈겼더니

 

열 받았는지 나오라고 맞다이를 깔 기회가 생겼는데... 사실 싸움을 쥐뿔도 못하고 그냥 깡다구 정도만

있는 정도인데

 

깡으로 밀고 나가서 밖에 나가서 싸웠다가 한 두대 정도 때린 이후 신장 차이 및 체력 차이로

 

이후 먼지나게 맞고 그 당시 코피 나면 지는 거라고 했는데 코에서도 피나고 입도 찢어지고 그래서

 

그 당시에 열 받아서 때리다가도 마음이 약해졌는지 그만 때리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왕따를 당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새끼하고 노는 새끼 있으면 니들도 뒤진다고 했었나?? 무튼 그 말 듣고

애새끼들이 다 쫄아서 괜찮냐고 물어 보는 애들도 없고 

 

그렇게 수학여행 3박 4일 동안 남자 애들한테는 찬밥 신세가 되었는데

 

얻어 맞아서 입 찢어져 있고 그러니까 여자 애들 중에는 얼굴 왜 그러냐면서 걱정을 받고 그러니까

 

그게 또 마음에 안 들었는지 여자 애들한테도 저 새끼랑 놀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여자 애들은 또 그런 거에 따르는 애들도 있는 반면 신경 1도 안쓰고 뭔가 불쌍 해보여서 그런지

관심 가져 주다가 왕따 주도 시킨 새끼를 따르는 여자 애들한테 팽 당하는 일이 생기면서 

 

그걸 못 견디고 결국 잘못 했다라고 하면서 반 전체 왕따가 되기 시작 하니까

 

못 견디 겠어서 처음에는 으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자라는 생각에 부모님한테는 차마 못 말하겠고

 

선생님에게 먼저 말을 해보자 했는데 생각이 1차원적이라서 그런지 그냥 왕따 주도 시킨 애들 잡아다가 매질 하면 

나아질거라 생각 했는지 

 

그렇게 혼냈다가 오히려 역효과로 그 당한 일에 대한 복수로 더 큰 폭풍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학교를 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하고서 학교로 안가고

 

근처에 길거리 농구장 있었는데 거기 앉아 있으니

 

농구공으로 드리블 하면서 오는 엉아들이 길거리 농구 하고 있는 거 구경 하고 있다가

 

그 형들이 뭔가 뚫어지게 쳐다 보고 있으니까 농구 하고 싶어서 쳐다 보는 줄 알고

 

같이 농구 할래??라고 물어 보는 그런 시절도 있어서 그렇게 재미있게 놀다보니

 

하루 빠진 걸로는 집에 전화가 안 오길래 

 

다음 날에도 학교 안가고 농구 하는 장소가서 농구 했다가 저녁 즈음에

전화를 받은 부모님이 학교를 안갔다라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개 빡이쳐서 뭔가 말을 들을 생각도 안하고 일단 쳐 맞고 시작을 하다보니

맞고 난 이후에 무슨 말을 하고 싶겠습니까???

 

그냥 학교 가기가 싫다고만 하고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말은 꺼내지도 못하고

 

다음 날 또 학교에 안 갈거 같았는지 차로 태워다가 학교 앞에 내려주고 학교로 들어 가는 거 까지 보고

 

출근을 했지만 차마 교실로는 들어가기 그래서 학교 후문 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조회시간 되어 다 학교 안으로 들어 갔을때 후문으로 탈출해서 또 농구 하는 장소가서 놀고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또 먼지나게 맞겠지??라는 생각하고 집으로 들어 가진 않았지만

 

집 근처를 배회하고 있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집으로 질질 끌려 들어갔다가

 

이번에는 맞지는 않고 말 안 들을거면 옷도 사주고 가방도 사주고 뭣도 사주고 했으니

 

다 벗고 나가라고 그렇게 속옷도 안 걸치고 진짜 맨몸으로 집 밖으로 내쫓겨서

 

학교를 안 간 것은 잘못이지만 제대로 알아 볼 생각도 안하고 다짜고짜 홀딱 벗겨져서

집 밖으로 내쫓기니 미안하다 죄송하다라는 감정보다는 수치심에 개 빡이쳐서

 

그래 18~ 부모란 것들이 학교에서 왕따 당해서 힘든 자식 새끼들 아주 나락으로 가게 만드는 구나!!!

이런 마음이었지만 실제는 홀딱 벗겨져서 누가 문열고 나오면 계단에서 위 아래로 도망 치다가

 

 결국 윗층 아래층에서 동시에 나오는 바람에 아래층 아저씨 아줌마한테 걸렸는데...

 

그 아줌마 아저씨는 줄거면 좀 제대로 된 걸 주던가... 자기 애가 입는 속옷 중에 형광 빤스를...

그래도 가릴 건 가렸다고 덜 창피하다고 그걸로 감지덕지해서 감사 인사하고

 

다시 집 근처 계단에 있으니 엄마가 나와서 들어 오라고 하는데

형광 빤스보고 그게 뭐냐고 물어보는데

 

밑에 층 아저씨 아줌마가 홀딱 벗고 있는 거 보니까 줬다!!!하면서

짜증 냈다가 다시 홀딱 벗겨진 채로 형광 빤스 돌려 주러 갔다는...

(적어도 내 속옷이라도 입고 형광 빤스 돌려주러 가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진짜 부모라는 인간들이 왕따 시키는 애들보다 더해요...)

 

(진짜 실화냐고 물으신다면 100% 구라 없이 진실 입니다 제가 가족이라는 단어를 싫어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무튼 그렇게 홀딱 벗겨 진 일도 마무리 되고 또 수치심을 느낄 수는 없으니

 

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서 보니

얼굴에 여드름 같은 게 나 있더라구요???

 

근데 그런 게 한 두개가 아니라 여러개 있고 몸에도 뻘겋게 있길래 

거울 보자마자 으아아아악!!!! 얼굴이 왜이래!!!! 하고 소리 지르니까

 

처음에는 저 새끼가 왜 또 저 디롤인가??? 싶어서 화장실 왔다가

뭔가 병이 있구나??? 싶어서 엄마가 병원 데려가서 검사를 받으니

홍역에 걸렸다라는 걸 알게 되고 그렇게 또 학교에 며칠이었나??? 몇 주 정도

못 나가게 되면서 학교에 가기 싫었는데 잘 되었다라는 마음 30% 정도 들었는데

 

홍역 걸리니까 열도 심하게 나고 목도 아프고 목소리도 이상해지고... 하면서

아픈 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방에서도 못나가고 거의 반 감금 생활 하면서 지내다보니 심심함이 극에 달해서

반 미쳐 있을 무렵...??? 

 

갑자기 집에 누가 찾아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얼굴 보고 말을 할 수는 없어서

 

편지 쓴 걸 전달 받았는데 수학여행에서 얼굴 줘 터져서 걱정 해주던 여자애가

쓴 편지도 있고 학교에서 왕따를 주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왕따를 시키던 아이들 편지를

전달 받았는데

 

왜 학교에 안오냐면서 빨리 학교로 와라 뭐 이런 글이었던 거 같은데

기억도 안나고 내 보물상자 버려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대략 그런 편지 였고

 

홍역 다 나아서 편지 내용하고는 무관하게 그래~ 뭐 있어???

그냥 될대로 되라~하고 학교에 갔더니 분위기가 왕따 당할 때하고는 다르게

뭔가 낯설게 걱정 하는 분위기라서 이 새끼들이 왜 이러나?? 싶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급격하게 친해졌다거나 그런 것은 없이

그냥 괴롭힘이 사라지고 그냥 무난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라는 

 

초등학생 4학년 때 일이었습니다

 

뭔가 장황하게 쓸 것처럼 했는데 생각 보다 별거 없는 거 같죠???

 

그래서 원래 다음 포스팅 글로 쓰려고 했는데

 

초등학생 5학년때 일을 간략하게만 적어 보자면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다른 동에 사는 여자애라던지 같은 아파트에 같은 동인데 아래층 대략 5층에 살고 있는 여자애가

5학년때 같은 반이었는데

 

이 두명 성격이 아주 대단 했습니다

 

일단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아랫층에 사는 여자애는 지난 시간에도 언급 했듯이

그냥 이유없이 저만 보면 재수없다라는 말을 아주 입에 달고 살았던 여자애 였는데요

 

제가 윗층이다 보니 등교 할때 먼저 엘베 잡아 타고 있다가 5층을 지나갈 때면

항상 드는 생각이 아~ 제에에에바아아아알~!!!! 멈추지 말고 1층까지 내려가~!!! 내려가!!!! 내려가!!!!

속으로 이러면서 엘베를 타야 했습니다

 

5층에서 멈추면 관계 없는 다른 집이 탔으면 좋겠다라던지 말이죠

 

근데 어김없이 5층에 멈추고 그 여자애가 저를 보면 특유의 띠거운 눈빛을 하면서

재~수없어!!! 이 말을 꼭 하면서도 엘베는 타더라구요...

(이런 씨아아앙려어어언아!!!!! 그렇게 재수없으면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 다이어트나 해라!!!)

 

진짜 엘베 탈때마다 스트레스 였습니다

 

근데 또 진짜 재수없게 짝이라도 되는 날에는... 어후~~ 그것이 현실이 되기도 했는데

짝꿍 되었을 때는 하도 기분 나빠서 그랬는지 그때 기억은 진짜 모르겠어서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엘베에서 재수없다는 말은 진짜 6학년때까지도 계속 들어서 진짜 진심

여자애를 줘 패서 납작하게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 건 처음은 아니었지만

진심으로 때리고 싶긴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동은 아니지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애도

저를 싫어 했는데 같이 붙어 다니는 여자애가 있는데 그 여자애는

 

저를 딱히 싫어 하지도 않고 그냥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그 싫어 하는 여자애가

하도 저를 싫어 하다보니 같이 동요 되어서 

 

죽으라는 말을 같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진짜 죽었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더니

죽었으면 좋겠다길래 홧김에 그래!! 죽는 거 보여줄게 하고 옥상 올라가서 진심으로 뛰어 내릴려고 했는데

옥상 문이 닫혀 있으니까 실실 거리면서 조롱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복도 창문에서라도 뛰어 내리려고 했는데 창문에 쇠창살 아주 꽉 막아 놓은 상태는 아니지만

 

초딩 5학년이 그 틈으로 삐져 나가기가 힘들어서 들어가지 못하니까

또 실실 거리길래 진심 개 빡쳐서 내가 진짜 죽는다1!! 이 씨부앙련들아!!! 하고

 

집에가서 내심 생각을 해보니 아니 18 내가 왜 그 못되 쳐먹은 련 때문에

죽어야 하는 건가??? 싶어서

 

다음 날 학교를 멀쩡하게 나가니 

왜 안 죽었냐면서 또 조롱을 오질라게 하는데

 

아휴~ 그래 그냥 그렇게 평생 살아라~!!! 너는 꼭 너 같은 자식 낳아서

너한테 맨날 죽으라는 말 듣고 살아라!!! 하고 저주를 퍼 부으며

그렇게 쌩까면서 살면서 

 

진심 어린 나이에 이런 인간 저런 인간을 봤더니 그런 것에 대처 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제일 윗층에 사는 아는 동생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저를 찾아 왔더라구요

(저는 친동생이 없기도 하지만 저희 형이라는 인간은 제가 위기 상황에 쳐 했을때 도와주긴 커녕

지 혼자 도망가거나 친구들 앞에서 조롱 하던 10새라서 저 인간처럼은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걸 바로 실행에 옮길 때가 찾아 온 것이죠

그래서 그 동생 교실로 가서 괴롭힌 애가 누구냐고 물어보고

 

찾아가서 멱살잡고 끌고 나와서 제가 괴롭힘 당할때 도와주었던 형(태권도 같이 다니던 형이 있었습니다) 흉내를 내면서

니가 내 동생 괴롭혔냐??? 하면서 너는 내가 학교 생활 마칠때까지 쉬는 시간 때마다 똑같이 괴롭히러 오겠다라고 했더니

(제가 무섭긴 했는지 울면서 잘못 했다고 다시는 괴롭히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지켜 본다 한번 더 내 동생이 나 찾아와서 괴롭혔다라는 말이 내 귀에 들리면 무슨 말인지 알지??라고 하면서

 

기억도 안나는 애기때 계단에서 굴렀는지 2층에서 떨어졌는지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현재는 나루토라는 만화에서 나루토 얼굴에 수염??? 모양 하고 비슷하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그때는 그런 거 모를때라서 얼굴 흉터 보여주면서 내 얼굴에 흉터가 왜 생긴 줄 알아???

너 같이 말 안듣는 새끼들한테 깝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려고 칼로 그었다라고 했나???

 

무튼 순진하게 그 말도 믿으면서 사과를 받아내고 윗층 동생이 그 일에 대해서

자기 부모님한테 얘기를 해주었는지 가끔 찾아 갈때면 그 얘기를 해주시면서

엄청 좋아 해주셨던 거 같았는데

 

그렇게 동생 앞에서는 가오를 잡고 그랬지만... 저의 왕따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니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계속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 언제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거 그냥 일기 쓰는 것처럼

쭉쭉 써내려 갈테니 이전에 쓰던 공장 알바라던지 택배 상하차 알바라던지

노가다를 했던 이야기처럼 나중에 몰아서 보셔도 되고

쓸때마다 확인을 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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