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학창시절 이야기]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던 일화 #3

쟈크2876 2022. 6.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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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시절 따 당했던 일화 #2에 이어

 

#3을 이어서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너무 심각성을 두고 작성하는 것도 좋은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너무 성의 없이 끝내도 아닌 거 같아서

 

주말에 나들이를 가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주말에도 바빴던 관계로

 

글을 쓰는 것이 많이 늦었지만 

 

글을 보며 지난 상처들을 지우는데 도움이 된다거나 이런 일을 현재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견디고 이겨내야 할지 답안은 없지만

 

결코 본인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일의 답이 될 수는 없다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중3때는 그냥저냥 즐겁게 지내서 중2병이 심하게 온다는 중2때 이야기 입니다

 

남들은 학업에 집중을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어 하던 때에

 

공부 따윈 옛적에 내다 버려서 그런지 개관종처럼 살았는데

 

뭔가 이목을 끌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하던 행동은 아니었지만

 

뭔가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그냥 애들이 좋아하는 게

 

그 당시에는 좋았나 봅니다???

(지금은 누가 쳐 웃기만 해도 면상을 확 갈기고 싶은 다혈질이 되었는데... 우서?? 하면서

한대 쥐어 박고 싶달까요??? 실제로 한방 때린 적은 손톱만큼도 없으니 진정 하세욧!!!)

 

예를 들면)

시험 시간에 문제를 호다닥 풀고 책상에 엎드려서 대기 하고 있다가

 

뒤에 앉아 있던 사람이 차례대로 시험지를 걷을때

 

엎드린 상태로 있으면 불빛 때문에 눈 부시더라구요

그래서 불빛 좀 가릴려고 입고 있던 조끼를 머리 위로 뒤집어 쓴 상태로 있다가

 

시험지 넘겨 줄때 고개를 드니까 

 

그거 보고 웃기다고 애들이 막 웃더라구요???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웃을 나이라고 하더니... 진짠가 봅니다???

 

무튼 그렇게 웃는 거 보고 이런 걸 좋아하나??? 싶어서

 

그런 비슷한 행동을 좀 했나 봅니다

무튼 그렇게 별로 시덥 잖은 걸로 주목을 받고 하다보니

 

누군가의 눈에는 눈엣가시로 보였나 봅니다???

 

그게 반 반장이라는 녀석이었는데

 

뭐 반 전체에 햄버거를 돌릴 때 일부러 개수 덜 준비해서

 

안준다거나 아니면 조금 상태 이상한 걸로 준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실수이겠거니 했는데

 

자기하고 같이 다니는 친구라고 해야 할지 졸개들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하는 짓이 꼭 그런 느낌인 애들이었습니다

 

뜬금없이 집 가는데 다른 반 전혀 모르는 녀석까지 합세를 해서

 

대놓고 옆담을 까고 있더라구요???

 

저는 원래 친구 2명 정도하고 같이 다니다가 그 날은 혼자 돌아가고 있는

 

그 타이밍에 맞춰서 그랬는데

 

초등학생때부터 이미 그런 것에 내공이 있어서 그냥 들었어도못 들은 척 그냥 갈 길 가니까 그냥 말로만 씨부렁 거리고 말더라구요

그렇게 며칠 정도 그 난리 치더니 이후

 

잠잠 하길래 저도 그냥 제 학교 생활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초딩 6학년때부터 머릿 속으로???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는데 요리를 제대로 배워서 나중에 업으로 가지고 가던지

 

그냥 취미 생활로 즐기더라도 요리를 하고 싶다라는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요리를 배우고 싶었던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는 안해도 TV 프로그램은 아무거나

 

틀어도 잘 보는 편이라서 그렇게 보다가 그 당시에는 남자가 주방에 가면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것 없이 셰프들 보면 거의 다 남자들만 나오잖아요??)

 

무튼 그 당시에 남자가 방송에 나와서 요리를 샤샥~ 하는데 칼질도 칼질이지만

 

엄청 쎈 불에서 웍을 돌리는 거 보고 

 

뭔가 나도 저렇게 요리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저의 생각하고는 다르게 중식이나 양식을 배우러 간 것이 아니라

 

부모 마음대로 그냥 한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리를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해서

 

중간 중간 조퇴를 하거나 빠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담임부터 시작해서 요리를 배운다라는 말이 퍼지면서

 

기술 가정 시간 중 가정시간에 조별로 어떤 음식을 만들어라~ 

 

이게 수행평가 였을 겁니다

 

그때 다른 조는 뭐 떡볶이, 토스트를 만들때

 

우리 조에는 미래 요리사가 있다!! 카믄서 뭐 만들건지부터 해서

 

단 한번도 무언가 할때 나서서 한 적이 없는데

 

어쩌다보니 조 내에서 주력이 되어서 요리를 하게 되었는데

 

얼마전에 실기 시험도 보고 해서 구절판하고 완자탕을 만들기로 했었는데

 

완자탕은 그냥 하면 사실 아가들 입맛에 조금 안 맞을 수 있어서 새우완자탕으로 해서

 

가정 시간이 연속으로 2시간이 었는데

 

실기 시험으로 각각 완자탕은 30분 / 구절판은 40분이었나?? 45분이었나?? 지금은 칠절판으로 바뀐 듯 하더라구요

 

그렇게 실기 시험에서 1번에 붙은 것은 아니었지만 해봤던 거라서

 

다 만들고 평가를 좋게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또 그게 거슬렸는지 어둠의 자식들이 은밀하게 움직이기 시작 하더라구요

 

SNS 내에서 만든 요리 별 것도 없다라던지 맛도 없었다 라던지 

 

뭐 이런 흉을 보는데 

 

뭔가 직접 보고 먹어 본 조에 있던 여자애가 욕을 하면서 싸우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물고 물리고 해서 뭔가 이 당시에는 그래도 편을 들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은 것 한 3~40% 괜히 분란을 일으킨 것 같아서 미안함 6~70%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또 편을 들어주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이것들이 세력을 점점 늘려서 집요하게 괴롭히더라구요

 

그렇게 괴롭히는데 항상 외모가 어떠니~ 그런 말은 항상 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

 

한창 외모부심을 부릴 나이긴 하지만...

(집도 없고 차도 없고 돈도 없으니 그런 거라도... Schiffer Shake it 들!!!)

 

이번에는 난생 처음으로 반에서만 당한 게 아니라

 

다른 반에서도 와서 괜히 시비걸고 가고 그랬는데

 

사실 아는 애가 아닌데 그렇게 시비를 걸고 가는 건 그냥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면

되는 부분이라 괜찮았지만

 

같은 반에서 매일 같이 봐야 하는데 그런다면 참아내기가 힘듭니다

 

이미 초등학생때 겪어 보고 했더라도 제가 인조인간이나 로봇도 아니고

 

안 좋은 말 듣고 그냥 무시를 하는 것에도 한계치 라는 것이 있는데

 

편을 들어 주는 친구들도 중간에 지쳐서 쉴드 불가 상태까지 오는 정도 였으니까요

 

그렇게 또 다시 온전히 혼자 감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학교를 빠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히 무시하다가도 너무 힘들 땐 집에서만 울고 학교에서는 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어차피 부모라던지 선생들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아서

 

도움 요청도 하지 않으면서

 

쉬는 시간에 집요하게 와서 시비를 걸거나 대놓고 험담을 하거나

 

그런 걸 정말  듣기 싫을 때는 쉬는 시간 종 울리자 마자 밖으로 나가서

 

쉬는 시간 한참 지나고 담당 수업 선생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들어갔고

 

또 하필 점심은 급식을 먹는데 교실 내에서 먹어서 일부러 급식 안 먹는다고 하고

 

집에서 도시락 직접 싸서 다니면서 

 

도시락 들고 운동장 방향으로 나가거나 도시락 안 싸갈 때는

 

원래 외출증 끊고 나가야 하는데 

 

그냥 몰래 나가서 분식집에서 먹고 오거나 안 먹거나 하고

 

점심 시간에 교실에 들어가기 싫어서 또 농구를 열심히 하고 있으면

 

농구하는 팸들 모여서 농구를 하면서 그나마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젠 내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

(요즘 슬모 재미집니까??? 안한지 또 9개월이 넘었구만요)

 

뭔가 자세하게 표현을 하지는 않아서 당한 것에 대해서 이게 뭐야??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여러명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는 건 으른이 되어도 견디기 힘든 일 입니다

(괜히 공무원 힘들게 되었는데 살기 싫어서 스스로 이 세상을 등지고

연예인들이 인기를 얻는 대신 악플도 몇배로 받으면서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것들을 당하면서 한 가지 자연스레 배운 것이 있다면

 

그 분노와 증오를 갖고 살아가면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 합니다뭐 그 분노와 증오로 다른 사람을 괴롭혀라 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분노와 증오를 갖고 살아가면 뭔가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내가 뭔가 해야하는데 

 

날 싫어 하는 인간들이 내가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고내가 그 수많은 괴롭힘도 견디고 이겨내며 살았는데

 

고작 이딴 종이 쪼가리로 치는 시험이라던지뭐 이런 것들을 대하는 자세에서 긴장을 하는 상황이 줄어 든다던지

 

저는 그렇더라구요

 

물론 뭐가 엄청나게 잘 된 상태는 아니지만

죽지 않고 잘 살아서 나를 보기 싫어하는 녀석들에게 상판떼기를 실컷 보여주자!!!

라면서 살아 가는 게 잘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내가 이 세상에서 없어 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말이죠???

 

고등학생때는 왕따는 아니어서 왕따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학창시절 이야기로써 만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뭔가 또 간만에 글을 써서 그런지 정리가 잘 되지 않기도 했고

무슨 글을 적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무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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