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극한직업]지옥의 알바 택배 상하차 후기 글 #4 (하차편 2부)

쟈크2876 2022. 4. 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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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뭔가 할말을 생각 하다가 삼천포로 빠지지 않고 택배 물류 하차 일을 했었던 것만

간단 명료하게 설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첨부한 이미지들 중 저의 사진 이외에는 전혀 상관 없는 이미지이니가뿐하게 넘어가도 되는 부분 입니다

 

물론 저렇게 컨테이너에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에 설명을 했었나???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저렇게 컨테이너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무거운 물건들도 많고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힘들다라고 하는데차량에서 뺀다고 해서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차량 두대 중에서 한대를 2인 1조를 이루어 작업을 하게 되는데명절이라거나 김장을 한다거나 쌀을 무진장 시킨다거나 그런 특별한 상황이 없을때는대체적으로 4 ~ 5대 정도를 하차 하는 것이 평균 작업량이라고 했었는데요

 

명절 같은 경우에는 평균이 6 ~ 7대 정도로 차량이 들어 오지 않는 월요일에도그렇게 6대를 하차를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이틀 연속으로 차량 6대를 빼는 것이 하차 일을 했던 첫 경험이었는데...무리하게 일을 하다보니 면역력이 많이 떨어 졌었는지

 

스트레스성 위염 증상이 면역력 떨어진 이후 발생이 되면서 일을 거의 마무리 지을 타이밍에 역류해서 노란즙을 토해냈었죠...

 

그 당시에는 그냥 힘들어서 그런가?? 했는데 병원에 갔더니 위염 진단을 받고 간만에 주사맞고 약타서 약먹고 했는데

 

이때는 정밀 검사는 하지 않아서 이후 제가 위암 3기 였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그냥 위염 증상만 있는 줄 알고 지내다가 얼마전에 검사받고 7일에 수술 후

 

현재는 항암치료 받으면서 구역질을 하는 통에 먹는 건 제대로 먹지 못하지만그래도 이렇게 아파서 합법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을때

 

뭔가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서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라는 정신력으로현재 글을 쓰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보시고

 

이 일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정보를 얻어서 미리 손절을 때리거나일을 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충분히 하시고

 

그렇다고 미리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겁낼 필요도 없다라는 말을전하고 싶네요

(또 글쓰다 다른 길로 빠져 버렸쥬???)

일단 컨테이너에서 빼내는 작업은 저는 모르겠구요

 

차량에서 빼내는 하차 작업의 경우

 

일단 차량 내에 가득 상차 작업이 되어 쌓여 있는 물건들을 보면

이걸 언제 다 빼내나... 하고 보자마자 숨이 턱 하고 막히는데

 

그냥 귀에 이어폰 착용하고 본인 취향에 맞으면서 엄청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그 리듬에 맞춰 하차 작업을 시작하게 되면 같이 작업 하는 사람이

앵간히 일을 못하지 않는 이상에는 어느정도 속도를 맞춰서 티키타카를 하면서

 

내리다보면 조금 빠르게 할 경우 25분에서 30분이면 차량 한대를 빼낼 수 있고

적당한 속도로 1대 빼냈을때 숨이 차서 죽을 것 같다가 아니라

 

이 정도면 몇대를 빼도 버틸만 하다라는 정도의 상태로 빼낸다면

기본 40분에서 45분 정도면 차량 한대를 까대기 할 수 있습니다

 

쌩초보가 한 조를 이룰 경우에는 55분에서 1시간 이상 걸려서

뭔가 나서서 일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연장 하는 거 싫어서

 

무리하게 하차 작업을 하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맞아서 

얼굴에 상처가 나거나 손에 상처가 난다거나 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작업을 할때 허리를 너무 숙이고 오랜 시간 있지 말고

위에서 물건 떨어질 것을 고려하여 살짝 살짝 위를 쳐다보면서

피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는 물건들을 지속해서 레일 위로 올리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다리에 멍들고 하는 일이 발생 하는데

 

오랜시간 일을 하면 요령이 생겨서 몸에 상처가 나는 일은

적어지게 되겠지만

 

오랜시간 일을 하게 되면 손목에 무리가 가거나 허리가 작살이 나거나

무릎이 작살이나거나 어딘가 이상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으니

 

절대 이 일을 오래 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택배 일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택배 차량을 이용해서 배송 일을 하는 것이

돈도 많이 벌면서 그나마 덜 다치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상하차 알바!!!

알바는 알바 정도로 생각 하시고 주중 하루에서 이틀 정도만 일을 하던지

 

정말 돈이 급하게 필요 할때 한두번 정도 하는 것으로 생각 하세요

이 움짤 보니까 하차 작업 할때 진짜 그냥 저렇게 냅다 내려놓고

가면 저 일 안해도 될... 그럴 일은 없겠쥬???

 

저렇게 내려 놓으면 분류 작업량이 많아 지려나...

 

[이 알바가 궁금하다!!!]지역 집배센터 4시간 상차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현 거주지에서 그대로 최대 2년 중간에 이사 계획이 ...

blog.naver.com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상차 후기도 한번 둘러 보도록 하시고 (*´▽`*)

 

뭔가 또 열심히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했던 말만 하는 것 같네요.

 

대충 정리를 해보자면

 

1.컨테이너에서 하는 하차 작업은 하지 않아서 모르니 묻지 마세요

 

2.터미널 같은 장소에서 하는 물류 상하차 일도 다녀 오지 않았으니 묻지 마세요

 

 

3.집배센터 기준 4시간 하차 작업을 할 경우에는 월요일에는 2 ~ 3대 하차 / 화요일 5 ~ 6대 하차 / 수,목,금,토 4 ~ 5대 하차 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상 그날 그날 달라서 물량이 적을때는 주마다 3 ~ 4대 정도가 평균 일때도 있고

물량이 쏟아지다 못해 넘쳐 흐를때는 5 ~ 6대가 평균 일 때도

하차 작업을 하는 동안 겪었던 상황이었습니다

 

4.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었다/덩치가 있는 편이다 이런 것만으로는 하차 작업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라고 장담

못합니다 평소에 참을성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뭔가 한 가지를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면서

평상시에는 귀차니즘으로 뒹굴고 있는 거 좋아 하지만 뭔가 할때는 하는 성격이다

4시간 정도는 견디고 할만 합니다 

 

5.함께 일 할 친구가 있으면 오랜 시간 같이 할 수 있는 기본 베이스가 되어 좋습니다

 

6.상하차보다는 차라리 분류 하는 것을 업체에서 구할 경우 딱 기본 근무만 하고 갈 수 있으니

반드시 분류 알바로 빠지시기 바랍니다

 

7.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반드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그 일을 할 자금 마련 할 계획까지 생각하고 그 돈을 모을 생각으로 아끼고 아껴서

모으자 마자 미련 없이 손절 하되 그 일을 하는데 택배 배송을 이용 해야 한다라면

하차 작업을 하면서 이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하게 파악하고 절대 이 택배 업체는

이용하면 안되겠구나 느꼈다면 소비자들을 생각해서 택배 배송 같은 경우에는 많은 고민을

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물품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8.하차 작업을 하면서도 스티로폼 박스라던지 종이 박스가 많이 부숴지거나

뜯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상차를 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위로 올리는 통에

미리 박살이 난 상태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 택배가 아무 이상 없이

도착을 했다면 택배 기사들에게만 감사함을 느낄 것이 아니라 상하차 알바를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함을 느끼도록 하세요

(일한 만큼의 보수도 받지 못하고 제가 일한 곳에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육두문자 남발을 하는 것을 들으면서 젊은 사람들이 하루 일당을 벌고

있습니다)

 

9.웬만하면 다른 일을 알아보세요 요즘 젊은이들은 일명 노가다라고 불리우는 일을

나가서 고생을 하긴 하지만 택배 상하차에서 하는 고생보다는 덜 하면서

월 600 ~ 700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구해지지 않아서 그렇게 올려 쳐주는 곳인듯 한데

평균적으로는 300 ~ 400은 받을 수 있는 듯 하더라구요

(지금 하고 있는 일 겁나 빡세게 한달 일하면 500 ~ 600정도 받는데... 비슷한 수준이네요...)

 

10.이 상하차 후기글을 마지막으로 흙수저가 힘겹게 고생해서 돈을 벌어 들이는

글은 완전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는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나름 이런 글들을 재미있게 봐주셨던 것 같더라구요 제가 썼던 공장 일 후기라던지

막노동(노가다)라고 칭하는 일 후기라던지 택배 상하차 후기 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본인이 평생은 아니더라도 2~30년 정도 일을 하게 될 본 직장을 

구하기 전에 탱자탱자 놀 수는 없으니 뭔가 돈을 벌어야겠는데 이런 일에 대해서

알아 보고 있다면 아주 쬐~~~끔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 글을 마지막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활성화 하는 것을 그만 두는 것은 아니고

동수저, 은수저, 금수저, 다이아수저가 아닌 흙수저라면 

 

고민이고 제랄이고 할 것도 없이 정보를 알아 볼 시간도 없이

뛰어 들게 되겠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미리 정보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저의 글을 보게 된다면 잘 보시고 머릿 속으로 생각 하던 것을

빠르게 판단 내리고 실행에 옮길지 그냥 바로 손절 때릴지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제 더 이상 이런 글을 작성 할 일은 없다라고 알리며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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