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내가 꾸는 꿈에 대한 이야기 #2

쟈크2876 2019. 11. 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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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포스팅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한 지도 열 흘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또 열심히 꿈을 꾸었네요.

 

이번에는 쫓기거나 떨어지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살인에 대한 꿈은 대략적으로 저번 포스팅 시간에 작성을 해보았고

이번 시간에는 살인을 하려다 쫓기거나 떨어지는 꿈에 대한

꿈인데요.

 

아무래도 떨어지는 꿈 같은 경우에는 제가 침대에서 잠을 자거나

쇼파에서 잠을 자다보니 꾸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꿈의 첫 시작은 어두운 산 길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부엉이 우는 소리와 새 중에 삐이 ~ 삐이 ~ 삐이 ~ 거리는 호랑지빠귀라는 새가

있는데 그 소름 끼치는 소리도 들리구요.

 

아무래도 군대 탄약고 야간 근무를 할때 듣던 소리라서 꿈에서도 익숙 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소름 끼치는 소리가 나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이번에는 도끼를 한 손에 들고 산 길을 따라 막 걸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디서 비명 소리하고 조용히 해!! 라는 큰소리가 들려

그 큰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뛰어갔고

 

그 장소에서 추행 및 살인을 하려는 남자하고 전혀 내가 알지도 못하는 여자인 것 같은데

꿈에서는 나하고 아는 사이인지 그 모습을 보자마자 이름을 부르면서

 

도끼 들고 그 남자를 죽이려고 냅다 뛰어가서 도끼질을 하려고 했는데

남자가 쏜살 같이 도망을 치고 여자하고는 아는 사이라서 그런지

 

붙잡고 괜찮냐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고

그냥 말없이 울기만 하는 여자 안심 시켜주려고

그 자리에서 계속 있다가 산 길을 따라서 걷다가

집을 발견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게 하면서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신고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 하면서 요즘 화성연쇄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짜증을 내면서

신고 하지말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혼자 있고 싶으니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찐따 같이 쭈글거리며 바깥으로 나와서 담배도 끊은지 오래 되었는데

꿈에서는 잘도 뻐끔뻐끔 거리며 담배를 피우고 

그냥 혼자 바람을 쐬려고 했던건지 산 길 언덕을 따라 올라가서

안그래도 한 적하고 조용한 곳이었지만 더 조용한 곳으로 가서 앉아서

시간 보내다가 집으로 돌아갔는데

 

아까 놓쳐던 녀석이 여자를 토막내서 죽이고 그 모습을 보고

잠깐 벙~ 찐 상태로 가만히 보다가 열받아서 바로 그남자한테 달려 들어서

옆에 떨어져 있는 빠루 집어 들고 그냥 막 휘두르면서 때리고 있는데

 

문을 쾅!!! 하고 벅차고 들어오는 무리들이

그 얻어 맞고 있던 놈을 도와주려고 다가 오는 걸 보고

위험을 직감하고 그 무리들을 사이를 비집고 가려고 미식축구 하는 것처럼

달려서 어깨빵치고 뚫고 나가서 (꿈 속에서는) 길을 잘 알고 있었는지

그냥 미친듯이 달려서 도망을 가는데 그 무리들이 

미친듯이 도망가면 미친듯이 따라오고 하다가

 

낭떠러지 있는 곳까지 달려서 평소 같으면 그냥 주춤 하겠지만

꿈 속이라 그런지 그냥 달려서 낭떠러지 있는데를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다 쇼파에서 떨어져서 잠이 깨어났고

 

(일어나 보니 새벽 3시 정도 이길래 물 한잔 마시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꿈이 연장 되지 않고 다른 꿈이었는데

 

어느 교회 분위기의 건물 안에서 의자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무교 인데 왜 이런 꿈이 나온 것인지 1도 모르겠지만...)

 

갑자기 수녀가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뭔가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했는지

 

수녀가 수녀 귀신으로 변해서 

알아 듣지도 못 할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꿈 속에서는)신기 하게도 알아 듣고 뭐가 그렇게 놀란 건지

 

또 건물 문을 박차고 나가려는데

 

앞에 수녀 귀신이 있고 돌아서 다른 문으로 나가려는데 또 수녀 귀신이 있고

건물 안으로 돌아가서 다른 구조로 이어지는 건물 문을 열고 막 도망가고 있는데

 

천장에서 내려와서 앞에 떡 하니 서있고

 

그냥 그렇게 막연하게 도주를 하는 이상한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꿈이긴 하지만 막상 현실처럼 그렇게 답이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지리지 않을까요??? 런닝맨에 지리보이가 있다면 현실에는

제가 지려보겠습니다.

(뭐래니...)

 

뭔가 재미있고 특이한 꿈도 있었는데 그건 처음부터 기억이 나는 꿈이 아니라서

포스팅을 못했지만 지하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는데

 

여러 명의 사람이 있었고

무슨 서바이벌이라고 해야하나??? 살아남기 위해서 

이곳 저곳 루트가 있는데 첫번째로 살아가야 할 계획은 식량을 구하는 거였고

두번째 식량을 구했을 때는 이 장소에서 빠져나가려는 계획인데

그냥 빠져 나갈 수는 없으니 무기나 지하를 빠져나갈 설계도면이나 이런 걸 찾는

꿈이었는데 근데 이게 신기한 건 이 꿈을 꾼 게 내 주변 지인도 꿈에 등장을 하는데

이 꿈을 꾼 시기에 이 지인도 똑같은 꿈을 꾸었던 일이 있었는데

 

꿈이 잘 기억이 안나서 아쉽네요.

 

같은 공간에서 잠을 같이 잔 것도 아닌데 취침 시간도 비슷했고 꿈을 꾼 것도 똑같았고

근데 중간에 그 지인이 배신을 해서 먼저 죽었는데 그 꿈 이야기를 저한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꿈 이야기 이어서 해줬는데 그래서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 봐서 마지막에 탈출을 하긴 했는데 그게 탈출을 한 세계가 아니라

계속해서 우리가 그 탈출하기 위한 과정을 지켜보게 되는 꿈이라고 말해주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해졌다라고 말해주면서 꿈도 연결이 되는건가?? 뭐 이런 저런

의미 없는 이야기들을 했는데 그 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신기한 체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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