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이런 경험 있나요??]왜 나한테만 물어보는걸까??

쟈크2876 2019. 10. 8. 22:36
728x90
반응형


이번 포스팅은 저의 일상 이면서
겪어 왔던 단순한 일상에서 있을 법한
일들을 짧게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평소에
저의 표정이라거나 행동이나
외모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라는 생각은
정말 1도 안하고

난 성격이 못됬고 표정도 잘 웃지 않는
무표정에 친절이라고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인간이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런 생각을 한번씩 깨부숴버리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우선 첫번째는 길을 걷다보면
주변에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굳이 나한테 와서 어디로 가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죠??라고

길을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 물으시는데
그러면 좋은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냥 길 물어보는거라 1도
좋지 않구요.
그냥 귀찮습니다. 음악듣고 있어도
어깨를 툭툭 치고 물어보기도 하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물어보고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어도 물어보고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이 많은 인구 중 이런 경험을 저만
해보았을리가 없습니다.

물론 길 물어보고 알려준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인사 정도 해주면
괜찮지만 자기 볼 일 봤다고
바로 뒤돌아서 쌩~~ 하고 가버리면
약간 짜증나더군요.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냥 최소한의 예의는 있었으면 싶은데
말이죠.

그 물어 본 사람의 시간도 중요 하지만
나 자신한테는 내 시간이 중요한데
그 시간을 그 물어 본 사람을 위해
써주었다면 당연히 고맙다고 인사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 입니다.

이런 길 물어 보는 것도
그렇지만


군인 시절

휴가를 나왔다가 휴가 복귀를
해야하는 시점 지하철 전철을 이용해서
부대 복귀를 해야 했는데

지하철 복도에서 무슨 기부 하는
모금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일반인 신분이면 가서 여유롭게 도울
마음이 있었겠지만

나라에서 월 7만원 받을 때라
입에 풀칠도 못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부대 복귀를 해야해서 급하게
가는 길인데

군복을 입고 있어서 그런 것인지
그냥 만만하게 생겨서 그럴건지

붙잡고 모금 행사에 참여하라고
강제로 의자에 앉히더군요.

부대 복귀 해야한다.
늦으면 안된다 설명을 해도
군복에 이름이 있고 부대 마크가
있으니 반말하면서
좋은 일하는건데 참여 하라고
하길래 부대 복귀 늦으면 안되니

다음에도 하고 있으면 하겠다
하고 자리를 박차고 가려고
하니

욕을 하면서 지가 혼자 나라
지키나??  웃기고 있네 ㅋㅋㅋ
니네 집 개나 지켜라면서

조롱을 하더군요.

참 어이도 없고 그런 인성으로
기부 모금을 하는 걸 보니
그냥 지들이 돈 쓸려고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부대로 복귀 했는데
신고가 들어와서 상병 휴가 3박 4일
짤리고 얼차려를 일주일 동안 받는
엿같은 상황도 있었습니다.

대략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도 있는데
왜?? 도대체 뭐 땀시 나한테만
이런 식으로 길을 물어보거나
이런 행사 같은 게 있으면
나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는 것 일까??

하는 이야기를 꺼낸 것이

오늘 일 끝내고 퇴근 하면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들어 가려고 하는데
외국인 친구들이 사람 많은데

라면 어떤게 맛있냐고
물어보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조금 어버버 거리는 한국어로
물어 봐서 답변을 해주긴 했지만


사실 저도 가끔 길을 물어 볼때
아무 생각 없이 내 앞에 있는 사람 한테
물어보곤 하는데 나한테 물어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한테 안물어보고 꼭 내가 있는 쪽으로 걸어와서 물어보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심리로 나한테 와서
물어보는 것인지
궁금 하네요.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저도 흡연을 했었는데 그때는
라이터 셔틀이라고 할까요??

그냥 혼자 밖에서 흡연하고 있으면
모르는 사람이 와서 라이터 좀 빌려달라고 말하는...


그냥 사소한 일상으로 인해 이번에는
이러한 주제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흥미로운 일들이 있다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