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극한 직업] 지옥의 알바 택배 상하차 후기 글 #2

쟈크2876 2019. 6. 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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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이틀째 택배 상하차 일당 알바를 하게 된

후기 글 포스팅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 현*택배에서 다시 연속으로 일을 하기 위해 문자를 보내서

이번에는 첫날처럼 이름/나이/주소 외에 통장 계좌번호를 미리 첨부를 하고

오늘 일하겠습니다 하고 문자 전송을 하고 또 자유시간을 가지며

있다보니 몇시간 있다가 오늘은 6시 30분까지 장소로 와주세요.

하고 문자가 와서 오늘은 왜 일찍 시작하지?? 뭔가 심상치 않은데???

택배 물량이 많은가?? 뭐 이런 생각을 하며 점심 챙겨 먹고

좋아하는 만화책도 보고 게임도 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6시쯤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하니 어제는 그래도 좀 휴식을 하다가

일을 시작 했는데 이번에는 도착하고 몇분 안지나서 바로 일하는 곳으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라는 생각도 잠시 오늘도 역시 상차를 하는 곳에

배치 되어서 열심히 트럭에 택배물을 옮기고 쌓을려고 보니 

오늘은 시작부터 생수통 및 조금 묵직한 택배물이 줄줄이 나오더군요.

 

무슨 명절이 껴있다거나 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상하게 묵직한 물건들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그렇게 그냥 시작부터 유체이탈 할것처럼 정신없이 택배를 옮기는데

오늘은 같이 일하는 아재가 입에 걸레짝을 물었는지 말끝마다

ㅅㅂ,ㅁㅊ,ㄱㅅㄲ 등 욕을 하면서 빨리 빨리 하라고

뭐 이런 일 드럽게 못하는 ㅅㄲ가 왔어!! 이러면서

안그래도 힘쓰며 일을 해서 힘들어 죽겠는데 욕까지 듣고 있으니

정신도 없고 약간 다혈질 성격이라 바로 다이렉트로 쌍욕을 날리면서

그럼 니가 옮겨 이 ㅅㄲ야!!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차마 돈을 벌기 위해서 한참 버티고 버텼는데 뭐라고 하기 그래서

일 끝나고 보자라는 생각으로 참으면서 일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 밥을 먹을 시간이 되어 시간을 확인해보니 11시 25분쯤 되었는데

식사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오늘은 편의점 가서 먹을 힘도 없어서 그냥 짬밥보다 못한 밥을 꾸역꾸역

밀어넣고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일인지 휴식을 꽤 오래 했습니다.

대략 체감 시간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 휴식을 하고 다시 일을 투입하게

되었던것 같은데요.

 

그렇게 휴식을 하고 이번에도 그 입에 걸레 문 아재가 있는 곳

상차에 배치가 된 것 같은데 그 아재가 넌 일 못하니까

그냥 저 앞에 가있어 하길래 앞에 가서 서 있으니

 

또 있는 욕 없는 욕 다 하면서 

야이~ ㅅㄲ야!! 왜 가만히 있어!!!

거리면서 앞에 택배물 보내주면 상차 하는 쪽으로 택배 상자 올려 보내라고!!

라길래 옆에 사람이 보내주는 상자를 들고

상차 하는 곳으로 보내려고 하니

 

야~이 ㅂㅅ ㅅㄲ야!!! 좀 있다 올리라고!! 

올리라고 말하면 올리라고!!! 하면서

사람 성질을 자꾸 건들더라구요.

 

어차피 상차 안하고 이제 분류 작업으로 빠져서 일도 쉬워졌겠다.

넌 뒤졌다 하고 상차 쪽으로 보내니 입에 걸레 문 아재가 상차를 하는게

아니라 지는 그 옆에 서서 보내는 역할 하고 다른 작업자한테

상차를 시키더군요.

(근육은 뭐 할려고 키웠냐?? 이 새끼야 하면서 욕을 했습니다.

덩치 크고 팔뚝이 마동석 영화 챔피언 찍을때 팔뚝 비슷한 걸레 문 아재 였습니다.)

 

무튼 그렇게 분류 작업으로 후반부에는 꿀을 빨면서 일을 했고

일찍 시작한 만큼 오전 5시 45분 되니 작업이 마치더라구요.

 

일 다마치고 하도 쌍욕을 먹어서 열받고 귀에 피가 나올거 같아서

바로 그 입에 걸레문 아재 뒤로 가서 뒤통수 후려 갈기고

뭐~야!! 어떤 자슥이고!! 하고 앞쪽 돌아볼때

발로 배때기 차고 바로 도망갔습니다.

 

원래 그러면 안돼는 것이지만 하도 욕을 먹었더니

어린나이에 정신적으로 정말 멘탈이 나갈 뻔 했기에 진짜 죽이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다보니 그 주둥이에 걸레 문 아재 

생각하니 지금은 일 안하니까 가서 택배 일 재밌냐?? 이 ㅅㄲ야??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처음 모였던 장소로 가서 일 배치 시켜주던 사람이 일당은 알려준 계좌로 들어갈거예요.

라고 말을 하길래 알고 있다고 하고 가려고 하니

연속 이틀 일해서 그런지 가기 전에 오늘도 일 할거냐고

묻길래 분류 작업으로 빼주면 하고 또 상차로 넣으면 안한다 했더니

분류 작업 하셨냐고 물어 보길래

상차 일 드럽게 못한다고 밥 먹은 이후에는 분류 작업으로 빼줬다 하니까

그 분류 작업은 원래 정직원이 하는 일이라면서 못하는 거라고

상차나 하차 일만 할 수 있는데 초짜는 상차로 많이 빠진다라고 말을 하길래

그럼 안합니다. 입에 걸레 문 아재하고 일하니까 몸도 힘든데 멘탈도 나가니까

도저히 할 일이 아닌거 같다라고 말하고 그렇게 택배 상하차 일을 안할 것처럼

떠나갔었죠.

 

 

그러나~ 돈이 떨어지면 별수 있나요.

다시 택배 상하차 일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그래도 택배 상하차 일 중에서 어느정도 대우는 해준다고 하는

그런 명성이 있는 Cou*a** 에서 택배 상하차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집근처가 아니었구요.

 

혼자 자취를 하던 시기였는데

뭐 어떻게 하다보니 통장에 잔고가 없는데

월세는 냈고 전기세를 못내서 전기세를 벌기 위해 당일치기

택배 상하차를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날 하루만 했습니다.

이 이후에는 발을 들이지 않았죠.

 

우선 택배 상하차 치곤 대우가 좋은 Cou****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문자 보내서 일을 구한 것까지는 똑같았는데

 

이곳에 들어올때나 나갈 때 몸 수색이라고 해야 하나??

뭐 물건을 훔치고 달아나는 사건 사고가 발생해서 그런 작업을 하고

물건을 가져갈 것 같은 가방 같은 경우에는 휴게실 같은데에 놓고

일을 하러 들어가게 되는데요.

 

일을 하러 들어가보니 구 현*택배 환경하고는 다르게 그나마

깔끔해보이는 작업 장소더군요.

 

여기서는 하차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냥 택배물을 냅다 레일 위에 올리면 되는 것으로 

전에 상차를 했을때보다는 확실히 쉽다.

상차를 경험해보았다면 하차는 천국으로 느껴질 정도 수준의 일이다.

허나 힘든건 힘든거다.

 

이 일을 하면서 숙련이 되지 않으면 오로지 힘만을 이용해서 하기 때문에

허리가 많이 아플것이라 생각이 되고

 

그리고 잔 스크레치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반팔을 입었을 경우 토시 같은 것을

착용해주면 도움이 되고 목장갑 같은 경우는 대체로 달라고 하면 준다.

구 현*택배에서 입에 걸레 문 아재 같은 인간 만나면

그냥 쌍욕 하면 된다. 어려서 욕해도 아무말 못하겠지 하고

욕하는데 반대로 욕한다고 해서 일하는 도중에 가라고 하지도 못하고

사람도 잘 안구해져서 일하러 올때 블랙리스트 걸어서 못오게 하고

그런 것도 못한다.

 

구 현*택배 하고는 다르게 Cou**** 물류센터는

사람들이 착한 것인지 말을 차분하게 하면서 그냥 좋게 좋게

잘 못하는게 있으면 알려주면서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너무 일을 개판으로 못하면 약간

짜증 섞인 말투로 알려주기도 하니

일을 해볼 것이라 생각한다면 어리버리 한 성격이라면 애초부터 그냥 다른 일 

알아보는게 좋다.

 

이런 몸 사용하는 일이더라도 조금이라도 무식한 모습 보이면

바로 우습게 보고 깔보는 부류가 이런 직종이다.

머리 좋은 인간들은 겉으로는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 욕하지만

무식한 인간들끼리 모여있으면 겉으로 다 표현한다.

마상(마음의 상처)은 이런 몸 쓰는 일이 더 크게 받겠지???

 

이 정도로 택배 상하차 후기 글 포스팅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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