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거가 경험 했던 일

공장 아르바이트(알바) 후기 글 #3

쟈크2876 2019. 6. 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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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아르바이트 후기 글 포스팅
세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장 아르바이트는 자재관리(자재정리)를 하는 일로

ATM기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이 회사에서 면접 볼때 ATM기기 조립 부서에서 일 할지 아니면 필요한
부품 자재들을 배달해주는 자재관리 부서에서 일할지 아니면 부품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간단하게 확인 작업을 면접을 통해 부서를 정해서 해당 부서인
자재관리 부서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자재관리 부서를 갔을때는 일반적으로 제가 일했었던 스마트폰 부풍 가공 하던때처럼 맡은 자리에서 서서 일하는것이 아닌 해당부품들이 뭐 A-1~A-31,b-1~b-31 뭐 이런식으로
표시를 해서 층수는 2층인 건물이고
ATM 기기 조립을 하는 부서에서
필요한 부품을 서류로 보내주면 그걸 보고 해당하는 곳에서 찾아주고 부품 빼준 수량 보내주는 수량을 일일히 제대로 체크를 해주는 작업을 하고
부품들을 보내주어야 하는 부서 항목에
맞게 잘 넣어서 양이 적은건 그냥 박스를
수레에 실어서 배달하면 되고
밀려서 배달할게 많아지면 이제 밑에
판자를 깔아서 그위에 박스들을 실어주고
팰릿 대차이지만 현실은 구루마라고 불리우는 걸 이용해서 배달을 해주는 것이 자재관리 부서의 주 업무이구요.

이제 그런 배달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그 자재관리 내에 따로 팀이 나눠지고 제 사수가 2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키가 나보다도 작았고 한명은 일을 잘 안나오는 그런 부류...인 사수 2명이 있었는데

이제 자기들이 부릴 녀석이 왔으니...(그것은 바로 나) 자기들이 할걸
나한테 한꺼번에 몰아서 시키려고
하나씩 가르쳐주는데 솔직히
다른 곳에서는 내가 할일만 하고서도 260 만원 이상을 벌었는데 이곳에서는 150 만원 받으면서 잡일을 다 시키니까

일부러 못하는 척 프린트 뽑는것도 순서 뒤섞이게 뽑고 배달하는것만 제대로 하고
다른걸 깽판 쳐 놓으니 사수 새끼 한명이
일 못한다고 개빡이 쳤는지

쟤 안쓴다고 팀장한테 말해서 잠깐 다른 팀에서 1개월정도 일을 더 하다가
나중에 면접 봤던 사람이 와서 일을 못해서 회사 그만 나와도 된다고
말을 하러 와서 저녁 퇴근 시간에 지급 받았던 옷하고 출입 카드 등 물품을
사무실에 두고 퇴사했던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식사 하는것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미련도 없었죠.

근무 환경도 남탕이라서 출근할때도
기분 더러운데 일할때도 기분 더러웠던
그냥 기분 엿같았던 회사 였습니다.

나름 큰회사라고 해서 좋다고 다녔었던거 같은데 열정페이로 일을 하는것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부사수로 들어온지 1개월도 안되어서 지들이 할일을 나한테
몽땅 시키고 못하니 텃세 오지게 부리던
그 사수 새끼 뭐 좋은 회사로 간다 어쩐다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뭐할런지 모르겠네요.

ATM기기 회사를 퇴사  처리 당하고
나서는 바로 공장 가기 그래서 한 2개월 정도는 원룸 근처 PC방하고 편의점에서
두탕 뛰면서 지냈었는데요.

그게 ATM기기 회사에서 일한것보다
피로감도 덜 하고 돈도 훨씬 많이 벌어서
그냥 자리잡고 있을려다가

경험을 한다는 못된 생각으로 인해
다시 공장 일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그곳은 아웃소싱을 통해서가 아니라
공장 다이렉트 면접을 통해 들어가게
되었던 곳인데요.

거기는 거리가 좀 되어서 구미를 벗어나
김천??(김밥1000국 아닙니다.)이라는 지역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일을 하게 된곳은 공장 일 중에서도
지옥의 알바라고 칭하는 식재료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뭐 만두나 도시락을 만드는 업체인가? 싶은 재료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제가 일하게 된 공장은 그냥 야채 손질 해서 도시락을 만들거나
만두 속 재료로 보내는 그런 1차 공정을
하는 공장?? 뭐 아무튼 그냥 채소 손질
고기 손질 하는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맡았던 곳은 남자 인 만큼
얼린 고기를 해체작업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얼어있는 고기를 째서 뼈가 있으면
다 빼내는 그런 작업을 하는 것으로

일단 언 고기를 해체를 해야하다보니
손에 감각이 없이 해체 작업을 하게
되고 꽝꽝 언 고기를 해체를 하고
또 뼈가 있으면 빼다보니 작업이 끝나고
손을 보면 이게 손인지 걸레짝인지
모를 지경이 되도록 일을 해야 했습니다.

고기는 1인당 1고기를 맡아서 작업 하는 것이긴 하지만 4인 1조로 아주 신속하게
고기가 부패 할수도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작업을 하지 않으면 공장 사람들이 착한 편이라 욕은 안하지만
익숙해지기 전 까지는 정신이 아주 없습니다.

3개월 정도 일을 했었는데 팔 근육 만큼은
헐크 못지 않은 잔근육이 생겼었죠.
그 일하던 때 명절이 있어서 가족들
만나던 때에 어쩌다보니 팔에 근육이 관심대상이 되어 팔씨름 했었는데

원래 팔씨름 하면 평균은 되었는데
항상 손목이 아파서 연속으로 해서는
못이기고 그랬는데 언고기 찢어 버리던
괴력이 있어서 그런지 연속으로 해도
별로 힘도 안들고 이기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단기적으로 공장 일을 해보았던
후기 글을 남겨 보았구요.

다음 경험 포스팅은 지옥의 알바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라고 불리우는
택배 상하차 일당 알바에 대해서
후기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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