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운동을 하고 나서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먹었습니다. 아주 형편 없는 식사를 했다라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저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반찬으로는 파 김치로 했습니다. 한 동안 손을 대지 않았더니 많이 익어버렸더군요. 아주 짭짤하고 시큼시큼한 맛 때문에 라면 맛이 제대로 나지 않기에 라면에 투척해서 김치 SBM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증기 때문에 뿌옇게 보이네요. 더욱 상세한 사진이 필요 할 것으로 혼자만의 생각을 하며 뜨거운 김을 피해서 폰 카로 무빙 스샷 때렸습니다. 저는 푹 퍼진 것보다는 어느정도 꼬들꼬들한 라면 식감이 좋습니다. 그래서 라면도 냄비로 끓인 라면보다 군대에서 먹는 뽀글이라고 해서 봉지에 물을 부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과자 같은 식감이 좋아서 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