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다시 노가다(막노동) 후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노가다 후기 글은 조금 더 색다른 일들을 했었던 것을 써볼까 합니다. 이미 뭐 화력 발전소 양식장 같은 경우도 색다르게 보셨을 수도 있지만 인력사무소에 나가서 이런 일까지 받아서 하나?? 싶은 일을 했던 것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처음 쓸 노가다 일은 기와를 찍어 내는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공장이라고 하면 여러 공정에서 사람들이 맡은 일을 하며 무수히 많은 기계를 돌리는 그런 공장들만 생각 하실 수 있는데 제가 갔던 기와를 만드는 곳은 지역 주변에 쓰일 기와들을 찍어 내는 곳이라 개인 사업자가 운영을 하는 아주 작은 소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곳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리를 잡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