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에 입성하고 처음으로 작성을 하는 포스팅이 일기로 시작 합니다.
물론 학창시절 쓰던 비밀 일기 같은 혼자만 알고 싶은 내용을 쓰지는 못하는 랜선이란 공간이기 때문에
재미는 없을 거구요. 그리고 제가 누군지도 아직 잘 파악이 안되시기 때문에 관심도 없으실 겁니다.
그래도 한가지씩 쓰다보면 내 일기 내용 안에서 비슷한 경험들을 했거나 앞으로 겪어야 하거나
과거에 겪었거나 하는 것들로 그냥 회상이 되었든 미래 있을 일들을 글을 통해 간접 경험이 되었든
현재 겪고 있어서 짜증 날 수도 있지만 어떤 동질감을 느껴서 그래 얘도 이렇게 사는데 뭐... 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그런 일들로 받아들여 진다면 다행이다라고 생각이 될 것 같네요.
우선 저의 아침은 일반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늦게 시작 됩니다. 그래도 뭐 1~2시간 늦은 거라
몇 시간 더 잘수 있다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잠이 별로 없어서... 학창시절에 책상에 엎드려서 너무
열심히 잠을 잤나 봅니다.
대략 7시 30분 쯤 기상을 해서 몸 관리 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아파트 지하에 있는 아주 구식 운동기구를 통해서
간단한 근력 운동 및 런닝 머신 또는 실내 자전거를 타게 되는데요.
대략 운동 기구들이 이렇게 간단하게 운동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이용하기 쉬운 것으로 구성 되어있구요.
운동은 그냥 맨몸 운동만 하다가 쇠질 하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이 들어서 시작 한지는 얼마 안되었구요.
식단 관리도 안하고 있고 정말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니 만큼 그냥 몸도 만들어지면 좋은 것이고
일단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허리를 조금 덜 아프게 하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면서 홈 트레이닝도
적당히 병합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대략 이렇게 사진 찍은 것을 보시면 아파트 주민 분들은 아실 겁니다. 혹시 보시게 되더라도 쉿~!!
음... 뭐 아무래도 무료라서 운동 기구들을 최신식으로 바꾸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구들이 망가지기 전까지는 바꿀 수 없다고 하는데 굳이 박살을 내서 바꿔봐야 얼마나 좋은 것으로
바뀌겠나 생각도 들어서 혹시 이것을 보게 되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 분들은 원래 있는 기구는
바꾸지 않아도 좋으니 다른 새로운 기구들이라도 좀 넣어준다면 좋겠네요.
그렇게 운동을 끝내면 대충 9시 정도에 씻고 9시 40분 쯤 집을 나와서 10시 30분 정도에
가게에 도착해서 점심 식사 시간을 준비 합니다.
그렇게 저녁에는 술과 함께 음식을 팔구요.
대부분 일에 지쳐 오랜 시간 있으시지만 저녁 시간에 오랜 시간 가게에 붙잡히지 않고 일찍 퇴근 하는 날에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 운동장에서 철봉 평행봉 에서 간단한 근력 운동을 하고
트랙에서 빠르게 걷거나 달리기 정도를 해주면서
(이거 왜 쓰다보니 무슨 운동 선수도 아니고 하루 종일 운동만 하네...
근데 몸이 왜이러지... 먹는 걸 조절을 안해서 그런가??)
근데 이렇게 할수 밖에 없는 것이 원래 자취하며 수도권에서 살면서는 놀 곳도 많고
친구들도 그곳에 있다보니 밤에 재미있게 놀고 그랬었는데
부모님의 고향 땅으로 내려와서 살게 되니 (물론 혼자 살긴 하지만)
아는 사람들이 같이 일하는 분들 외 친척들 뿐인데
이 나이 되고 놀아달라고 하기에는 좀 그러니 취미가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아~ 외로운 타지 생활이여~!!!
아무튼 그렇게 22일처럼 일이 일찍 마칠 경우에는 운동을 하고
늦게 끝날 때는 손님이 적어 질때 직원 분들하고
술 한잔 기울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손님 다 빠지면 정리하고 제일 늦게 정리 끝내는 사람이 문 닫고 집에 간다.
(일기 쓰다가 새벽 1시 되었네... 22일도 고생들 많으셨고 23일도 수고 하시구요.
또 한 주 잘 버티고 주말을 만끽!!! 저는 격주로 휴무이니 이번 주는 일하는 날이네 이런!!! 된장!!!!)